▶이천시 자활사업 카페 ‘해피박스’ 시청 내 개소
이천시 자활사업의 대표 카페 브랜드인 ‘해피박스’가 이천시청 3층 직원휴게실에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활근로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응원했다.
시는 직원 복지 향상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청 내 카페와 편의점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이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로 활용된다.
특히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 컵(이천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을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직원들과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 해피박스 4호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 해빙기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
이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건설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엄진섭 부시장이 동행해 현장을 함께 살폈다.
봄철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균열·붕괴·침하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이다. 특히 올겨울은 여느 해보다 많은 눈이 내려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어 해빙기 안전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이날 엄진섭 부시장은 ▶남부복합문화스포츠센터(장호원) 건설 현장 ▶상곡천소하천(장호원) 정비공사 현장 ▶이천공공하수처리시설(증포동) 등을 방문해 지반 안전성 점검, 시민 안전 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보호구 착용,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고 구조물의 변형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이 필수”라며 직접 안전을 점검하며 시민 모두를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번 점검을 비롯해 시기별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사업’ 선정
이천시 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책 읽기와 코딩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헤딩 사업에 선정된 전국 공공도서관 100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는 사서와 함께 선정 도서를 읽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 강사와 코딩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이천시립도서관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초등 4,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8월~9월 중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7월 이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관고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대상 가구 방문
조경희 관고동장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관고동장과 관고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직접 찾아오기 힘든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중점으로 방문 상담을 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동장님이 반찬도 직접 전달해 주시고 이야기도 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경희 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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