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8일 부산 기장군의회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8일 부산 기장군의회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과 기장군의회를 방문했다.

치유와 힐링의 자연 친화, 환경 회복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연구회는 부산시로부터 도시농업 육성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공원의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연구회는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운영 중인 ▶시민행복텃밭 ▶어린이공영텃밭 ▶씨앗대출 ▶치유원예교실 등 주요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구 도시농업공원 모델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또 기장군의회를 찾아 의장단과 주민을 위한 정책 개발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과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9일 부산 철마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19일 부산 철마도시농업공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김남원 연구회 대표의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 테마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을 위해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한 의회의 노력을 배우게 된 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을 비롯해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 백슬기·김동혁 의원이 동행했으며 다음 견학지로 서울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을 선정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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