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방 재활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인 특성에 맞는 재활을 지원하는 전문 치료사와 한의사의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보다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기, 2기로 나눠 운영한다.
참여자는 한방 침 시술부터 부항 요법, 장애인 맞춤 건강상담과 한약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재활운동실,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장애발생 예방교육(장애인식 개선교육)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 재활 촉진 및 신체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해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샹될 수 있는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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