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원
김남원 인천 서구의원. 사진=서구의회

김남원(더불어민주당·서구마) 인천 서구의원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공급 체계의 저탄소화를 위한 조례안을 전국 자치구 최초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구 주민의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김남원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해 의미를 더했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기본원칙 ▶지원 대상과 내용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계획 제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남원 의원은 "주민을 위해 필요한 조례 제정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 추진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서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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