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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장면. 사진=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가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11일 간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구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집행부 각 부서별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4월 1일 감사실·복지정책과·환경관리과 등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치 내용을 청취할 계획이다.

서구의원들이 발의한 ‘나홀로 아동 발굴 및 긴급돌봄 지원 조례안’(정태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남원) 등도 안건에 올라 있다.

정태완(더불어민주당·서구가) 의원은 "지난 2월 심곡동 빌라 화재사건으로 홀로 있던 어린 학생이 안타깝게 희생당했다"며 "더 이상 이런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도적으로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돌봄을 지원해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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