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시흥시는 내달 9일 오후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내달 9일 오후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내달 9일 오후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과 함께 도서를 추천하고 최종 선정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민이 추천한 900여 권의 도서 중에서 두 차례의 선정 회의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로 일반도서 3권, 어린이도서 3권, 환경 분야 1권의 총 7권의 책이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제철 행복」의 김신지 작가와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가 참여하는 '책 이야미마당'이 펼쳐진다. 또 작가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올해의 책’ 독서 이어가기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에게 선포식 당일 해당 도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2025년 올해의 책’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시흥시도서관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도서관정책팀(031-310-5202)으로 하면 된다.

이 밖에 시흥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연계해 연중 도서관별로 저자특강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범시민 독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흥시, ‘2회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243개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성과급 제공 ▶적극 행정 역량 강화 집합 교육 실시 ▶적극 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등 적극 행정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사례로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 구축’ 사례로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 대응을 통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또 ▶기관장의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제도개선 노력 ▶적극행정 홍보실적 등의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임병택 시장은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소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서 종합사회복지관 6곳 ‘최고 등급’ 획득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획득하며 성과급을 받게 됐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획득하며 성과급을 받게 됐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획득하며 성과급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관 8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시설 운영 전반 등으로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이 중 8곳을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6곳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A)’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기도 우수시설 8곳 중 시흥시가 3곳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시는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의 사회복지관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들 복지관은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 원의 성과급을 지원받는다. 성과급은 종사자 격려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시 각 복지관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사회복지관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미래 향해 나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5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5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5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22년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4차 산업 미래 교육의 하나로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드론 체험 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드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총 30회의 드론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가족 체험을 포함해 총 1천116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자치과의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도 창의진로체험학교를 통한 학생 체험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6일간 12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9일간 1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 교육을 비롯해 드론 레이싱, 드론 인형 뽑기, 드론 풍선 터뜨리기, 팝 드론(Popdrone), 드론 항공 촬영 체험 등 다양한 실습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드론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병택 시장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인 이동체 4차 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산업 관련 일자리 선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고도화된 드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드론교육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시설로, ‘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시흥시가 부지를 무상 제공했다. 2020년 11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 및 조종 교육 교관 양성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드론 체험 교육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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