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 비용 ZERO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구리시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민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5 비용 ZERO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민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5 비용 ZERO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민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5 비용 ZERO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구리시가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경력 보유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취업 동기부여 ▶기술취득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기 위해 기획됐다.

일자리센터는 ‘건축도장기능사 양성과정’등 15개 분야 267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등 6개 분야 108명으로 2025년 1년간 총 21개 분야, 375명의 취업기술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를 통해 단순히 수치상의 고용률 증가뿐만 아니라 고숙련·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제공으로 고용의 질까지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인 수요와 고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경제적 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 현판식 공동 개최

구리시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 현판식’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 현판식’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 현판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서은경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교육행정위원회),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도시환경위원회),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13일 개최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간담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현판식에서는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추진을 위한 실무 TF 사무실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소통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

특히 시와 지원청은 지역협의체와 실무 TF 협의를 활성화해 관련 법령 개정 전까지 임시청사 사무실 및 신청사 부지 확보 등 사전 준비에 대한 행정 사항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는 아이 키우기 더 좋은 도시, 선진교육도시 구리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사 내 실무 TF 사무실이 마련된 만큼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구리시민의 염원인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모기·해충 감염병 예방, 스마트 방역사업 추진

구리시는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대비해 스마트 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대비해 스마트 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대비해 스마트 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스마트 방역사업의 핵심은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 도입과 질병관리청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의 활용을 통한 감시자료 근거 중심의 선제적 방역 방법이다.

이달 중 장자호수공원 내 설치·운영되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 발생 밀도를 측정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장비로, 효과적인 방역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가 수집한 데이터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모기 개체 수, 방역 관련 민원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방역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것이다.

시는 이 같은 철저한 방역 계획을 토대로 신속한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 보건소 신속 방역대응반으로 운영하여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며, 각 반은 구역별로 담당 지역을 지정받아 유충 및 성충 방제, 해충 서식지 제거, 긴급 방역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관내 모기 취약지역 내 설치된 170대의 포충기(모기포획기)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스마트 방역사업을 통해 모기·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기온 변화 및 모기 발생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생명 사랑 인신 고취”… 구리시,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 관리 강화

구리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맞춰 자살 예방을 위한 서비스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맞춰 자살 예방을 위한 서비스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맞춰 자살 예방을 위한 서비스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

봄철 자살률은 계절적 요인과 구직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이 연관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이를 대비하기 위한 자살 예방 홍보와 집중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09’ 현수막 게시 ▶관공서, 공동주택, 병의원 등에‘자살 관련 도움기관 정보’ 전단지 및 포스터 배포 ▶공원 내 로고라이트 운영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내 자살 예방 상담 안내 광고 게재 ▶ㅍ자살 고위험군에 안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자살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집중 관리를 통해 구리시민의 자살 예방과 생명 사랑 인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