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이천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천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시설 등을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공정 개선을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생산 현장의 설비 구축 지원부터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그리고 제조 장비와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천 2백만 원이다. 총 소요 비용의 30%는 기업이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으로 4월 25일 18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며 “올해에도 참여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이끌고새로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백사면 공사현장 합동점검 실시로 안전 환경 조성
이천시는 ‘4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백사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천시를 비롯하여 여주시 노동 안전지킴이와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하였다.
점검단은 작업자들의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추락, 끼임, 충돌, 화재, 폭발 등 중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4개 국어로 제작된 안전 수칙 가이드북을 현장에서 배포하고,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 및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계속 펼쳐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한 해 동안 784개 산업현장에서 1천567회의 점검해 다양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일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산불 피해지역 안동시에 구호 물품 전달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안동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안동시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센터가 전달한 물품은 ‘임금님표 이천쌀 명품 컵 누룽지’ 540개와 미숫가루, 식혜 등이다.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과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김경희 이사장(이천시장)은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을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착한 소비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남은 잔불도 조속히 진화되어 안동시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강화…불법 소각 현장 신속 대응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가 영남권 대형 산불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논두렁 불법 소각 현장을 적발, 신속하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
시에 따르면 장호원 방추리 논에서 한 남성이 영농 부산물을 태운 뒤 불이 완전히 꺼지기 전에 현장을 떠났고, 이는 CCTV 화면에 그대로 포착됐다. 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이 이를 발견해 119에 즉시 신고한 덕분에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센터는 산불 취약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징후를 조기 탐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해 계속해서 관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는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처리 작업을 지원한다. 농민들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을 통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시기에 CCTV 집중 모니터링은 시민 안전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사소한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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