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최근 준공을 앞둔 검단 생활SOC복합청사 건설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준공 전 공정률을 확인하면서 주민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김원진(더불어민주당·서구가)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서구청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연(서구다), 김학엽(서구라), 홍순서(서구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춘수(서구라) 의원도 참석했다.
이들 위원들은 생활SOC복합청사가 행정·복지 수요를 충실히 반영했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장마철 사무실 누수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방수 처리와 창호 안전 등 마감 공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생활SOC복합청사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하나로 아우르는 공간"이라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생활SOC복합청사가 주민 중심의 복지 공간으로서 본래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7,557㎡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335억 원이다.
주요 시설로는 아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공공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전시공간 등이다.
공사는 오는 8월 17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4% 수준이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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