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의왕도시공사 신입직원 및 AED 관리자들이 의왕시보건소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참여해 실습을 받고 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지난 9일 의왕도시공사 신입직원 및 AED 관리자들이 의왕시보건소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참여해 실습을 받고 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가 응급상황 속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9일 의왕시보건소와 협력해 신입직원과 사업장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완전기도폐쇄 상황 시 응급대처법 ▶심정지 발생 시 CPR 절차 ▶AED 사용법 ▶응급처치 시 법적 책임과 보호에 관한 이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해도를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공기업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응급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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