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_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1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지난 8일 구청에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감소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동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동구는 현재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자 ▶일자리·경제 ▶주거·환경 ▶출산·보육·교육 ▶문화·복지 ▶인구 정책 등 5개 분야, 73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 최초의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청년 웰컴페이(이사비) 지원사업,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청년 취업 부트캠프,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구립요양원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인구 위기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 직원들과 합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인천 서구청과 인천동구노인복지관을 지목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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