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민 체감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가 11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주재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5 주민 체감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핵심사업 위주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과 지연 사업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거론된 주요 사업은 ▶만석동 우리미술관 이전·확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재개관 및 운영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 ▶교육지원센터 조성 ▶구립요양원 건립 ▶긴급 민생안정 동구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영세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일원 개선 등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