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2025 이천시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동요역사관이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예술제는 오는 7월 15일 막을 올린다. 총 5개 분야(음악·무용·문예·사물놀이·대중문화) 15개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는 문예 부문 ‘숏폼’ 종목이 추가됐다.

‘숏폼’은 1인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경연 주제에 맞춰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각 종목별 참여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팀)는 오는 8월 26일부터 5일간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참가 대상은 이천시 거주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초3~고3)으로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6월 15일까지 재단 동요역사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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