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교통공원 교통안전 교육 운영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6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리동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한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6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6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리동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이천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며, 교통시설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교통표지판의 의미를 배우고, 횡단보도를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과 자전거 안전 수칙 등을 익히게 된다.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교통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안전 의식을 더욱 확립해 교통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실제 교통 환경에서의 체험을 통해 안전한 교통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520명)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교통안전 교육 관련 문의는 이천시 교통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천시, 미취업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이천시가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39세(1985년생부터 ~ 2006년생까지)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단,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범위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으로 모두 1천4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됐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한다.

지원내용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난해의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과는 무관하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청년아동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도자문화마켓 성료…폐플라스틱 1.5톤 수거

이천도자문화마켓에서 진행된 플라스틱 쿠폰 교환소에 시민들이 줄서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도자문화마켓에서 진행된 플라스틱 쿠폰 교환소에 시민들이 줄서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제6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마지막 3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에서 진행됐으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 도자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식기 등을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폐플라스틱 300g당 5천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해 도자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관계망(SNS) 참여 시 추가 혜택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1.5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이 수거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자문화마켓은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도자기가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선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천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구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이 한 걸음 더 성숙해지고, 함께 해결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캠페인 참여기관으로써 앞으로도 ▶가족 친화 환경조성 노력 ▶아동·청년·고령층 지원 등 대상자와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경기도 군포시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을 지목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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