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5~2026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청 소속 전 부서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이날 보고회에서 최종 순위가 정해졌다.
최우수상은 구출범준비과의 ‘동구 아카이브 1968 조성사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노인장애인과의 폐파출소를 활용한 시니어카페(동시愛) 조성, 홍보체육과의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조성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건강증진과의 자기혈압 바로알기 확대 운영사업, 도시정비과의 인공지능(AI) 당직제 도입, 교육지원과의 와글와글 잉글리시 페스타 개최가 선정됐다.
그 외 노력상은 일자리경제과의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교통과의 송림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건축과의 오감체험 실외놀이터 조성사업, 보건행정과의 구민 헌혈자 인센티브 조성 사업이 받았다.
동구는 해당 사업의 추진을 검토하는 한편, 장려 이상으로 입상한 신규사업을 제안한 직원에게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성과 창출의 마지막 해로 동구가 한 단계 도약을 앞둔 중요한 전환기"라며 "신규사업을 활성화해 구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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