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가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가치빚기’ 사업을 위한 청년·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가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가치빚기’ 사업을 위한 청년·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가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탐색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멘토링을 통한 자기 개발과 사회적 역할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꿈-가치빚기’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이천시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가치빚기’사업에 참여할 청년·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가치빚기’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가 지역 청소년에게는 진로탐색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청년에게는 멘토링을 통한 자기 개발과 사회적 역할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 멘토 여러분의 생생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이번 멘토링 사업이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 이천의 교육생태계가 지속가능한 구조로 발전해 나가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소년의 다양한 기회와 성장 플랫폼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하는 2025년 이천시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가치빚기’사업은 멘토·멘티 결연식, 1:1 진로 멘토링, 대학교 학과 체험, 문화예술체험,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천시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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