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위한 ‘2025년 시민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6월 25일~8월 29일(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입문 과정은 영상 제작의 기초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했고, 심화 과정은 ‘편집, 기획, 개인 인지도 확보 전략 수립’에 대한 특강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심화 교육 수강 기회 ▶시흥 홍보 서포터즈 활동 기회 ▶우수작품 선정 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게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영상 촬영 및 편집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을 갖추고, 교육 이수 후 시흥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홍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제출하며, 영상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전자우편으로 별도 제출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6월 15일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희재 시 홍보담당관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해 시흥의 이야기를 더 참신하고 획기적으로 전할 수 있는 영상 홍보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끄는 홍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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