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22일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3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구민 18명에게 감사를 전하는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송현1·2동 주민 김희정(효행부문), 강원주 동구 새마을부녀회장(사회봉사부문), 이명석 동구 주민자치연합회장(사회봉사부문), 김경희 동구체육회 사무국장(문화체육부문), 오주현 송현유치원 이사장(교육공로부문), 김소연 소방교(대민봉사부문), 황병우 ㈜디에이치소방 대표이사(산업증진부문) 등 총 7명이 받았다.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은 김현정(만석동), 송준식(화수1·화평동), 이해진(화수2동). 김영환(송현1·2동), 이순자(송현3동), 이종환(송림1동), 윤석화(송림2동), 송기동(송림3·5동), 노세웅(송림4동), 김영길(송림6동), 조수형(금창동)씨가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의 날은 동구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앞으로 더 밝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로 나가는 힘찬 출발점이 되는 자리"라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구민의 권익과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적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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