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게 안양 지역의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복지문화·도시주택·도로교통·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안양 지역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있는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생 회복과 기후 에너지, 기본 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안양시의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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