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이천농협과 함께 오는 28일 올해 첫 ‘사회적경제 나눔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천농협 본점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다.
제1회 이천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인 나눔마켓은 행사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천농협 본점에 진행된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판매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지원과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행사에는 이천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7곳)과 소상공인(1곳)이 참여한다. ▶(주)다래월드 ‘친환경 세제’ ▶코잠협동조합 ‘천연 광목 침구’ ▶(주)해랑 ‘혼합 기정떡’ ▶카페앤미 ‘이천쌀 쿠키’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농협은 농협 이용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제품 소비 장려를 위해 농협본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 부스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마켓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천시는 하반기인 9월에도 이천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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