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가 지난해 최초로 진행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이천시 대학입시박람회’가 이달 5일 부발종합운동장 내 이천시눈높이 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대학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되는 ‘2026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박람회’에 일찌감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에는 전국 주요 33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 전략, 최신 대입 정보, 전공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총 30명의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사전 접수한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1:1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학생 학과 멘토링은 관내 고교 출신 대학생들의 생생한 입시 경험과 합격 전략을 공유해 수험생의 진로 설정과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등학교 3학년은 물론, 입시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고1·고2 학생, 현장을 방문하는 수험생들은 1:1 입시컨설팅을 제외하곤 현장접수 가능하다.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장은 "2026학년도 이천시대학입시 박람회는 전년도 참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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