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안양아트컨벤션홀에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 종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의 지난 6년간 발자취와 역할 및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형 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 향상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연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에 협력해 준 유관기관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아동이 존중받고 부모가 존경받는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함께하는한숲이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아동복지법 제46조에 의거해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족의 상담, 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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