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과 서구청 관계자들이 폭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지난 29일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과 서구청 관계자들이 폭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백슬기(더불어민주당·서구 라) 인천 서구의원이 지난 29일 제2차 서구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들이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서구청 관계자들은 ▶그늘막·냉의자·쿨링포그 등 관내 폭염 저감시설 설치 현황 및 운영·관리 현황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및 지정 확대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을 위한 제도적 근거 확보 방안 등의 내용을 백 의원과 의논했다.

백슬기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받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부서별 폭염 저감시설 현황과 폭염 대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폭염 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예산 재원 확충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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