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환경미화타운 근로자 안전 점검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모색
자동화시설 도입과 인력 운영 효율화 논의
근로자 안전과 건강, 시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
정책 반영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사기 진작 기대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지난 1일부터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시환경미화타운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근무 여건 전반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근로자들은 대체인력 확보 필요성, 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 자동화시설 추가 도입 필요성, 직종 간 차별 해소, 시간 외 근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임 시장은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근로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임 시장은 "환경미화타운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시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의 전반적인 환경미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