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송승환 인천 서구의회 의장이 지난 1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속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와 적기 준공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영철(더불어민주당·서구마) 의회운영위원장과 김남원(민주당·서구마) 의원, 이태림 마전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송 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전동 1020-6, 7번지에 위치한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천941.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52.4%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 의장은 "마전동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을 보다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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