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일 만석동 만석비치타운 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구청장과 주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열린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상회는 직장 등의 생업 종사로 낮 시간 동안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느끼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문점과 생활하면서 겪은 불편 사항을 직접 들었다.
주민들은 김 구청장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구정 사업에 대한 의문을 해소했다.
열린 반상회는 만석동 외 10개 동에서도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을 만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구민이 체감하는 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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