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민들의 하늘길 개척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K-드론 배송 사업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천시 복하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서비스 시행에 앞서 드론 배송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운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로 마련되었으며, 도심 내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수변공원 내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을 실증했으며, 시는 이번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구간을 확장하여 수변공원에 이어 설봉공원 일대까지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첨단 드론 물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형 생활 서비스의 가능성을 열어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K-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 시행까지 성공적으로 안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 편익을 높이고, 우리 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설봉공원, 8일간 야외 팝업도서관으로 변신
이천시 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설봉공원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난생처음 도서관’을 운영한다.
‘난생처음 도서관’은 도서관을 자주 찾지 않던 시민이 책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팝업도서관이다. 건물 안을 벗어나 잔디 위에서 책을 펼치고, 공연과 영화, 체험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독서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과 버스킹공연, 김지영·이지은·정진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소설가 성해나와 가수 겸 에세이스트 요조의 북토크가 이어진다. 또한 독서 골든벨, 종이비행기 대회, 북트립,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낮에는 책과 체험, 공연이 펼쳐지고, 토요일 저녁에는 원작이 있는 영화가 상영돼 시민들이 가을밤 잔디에 앉아 영화와 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소설가 김영하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난생처음 도서관’은 책을 즐겨 읽는 이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책을 멀리하던 시민도 가족과 함께 잔디에 앉아 책장을 넘기며, 독서의 기쁨을 다시 발견하는 자리이다”라며 “시민들이 책으로 이어지고, 도서관이 생활 속에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천시,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유치 전략 본격 시동
이천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의 전략 발굴을 위한 ‘이천시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시장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팀장, 경기도 투자유치 전문가, 이천시 투자유치위원회, 반도체 정책산업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이천시의 입지 및 투자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이천시 투자유치 접근 전략, 타깃 산업 및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단기성 투자유치 계획이 아니라 향후 이천의 미래를 견인할 이천형 투자유치 비전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천시는 반도체 중심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실질적인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이천시의 산업 경쟁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전략적 투자유치 방향에 공감하며, 이번 용역이 실질적인 투자 성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키워가는 동시에,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투자 최적지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이천시의 투자유치 비전이 구체화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로 79명 현장 채용 성과
이천시는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이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구인 업체 20군데와 구직자 18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9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를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원스톱(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로, 서류전형 없이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현장 채용률이 42.2%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고, 기업 또한 적합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짝수달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이천일자리센터(☎ 031-632-19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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