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동구청
오는 4일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오는 4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그룹 ‘시아’의 퓨전 국악 공연과 함께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금술 좋은 부부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김재우가 ‘부부사이 긍정 소통 방법’을 강연한다.

양성평등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동구가족센터, 인천동부해바리기센터 등 7개 기관 및 단체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구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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