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를 대상으로 거북섬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경기관광공사·시흥시가 협업해 추진한 팸투어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수상안전교육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기구 체험 ▶디스코보트·밴드웨건 등 수상 어트랙션을 직접 즐기며 K-해양레저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흥 거북섬의 해양레저 자원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져 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소개됐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시흥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경기(O.M.G)’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SNS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아·미주·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활동 중이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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