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더벤티 운영사인 (주)에스앤씨세인과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천쌀의 무한한 미래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7일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 따르면 협약은 이천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이천쌀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카페용 음료 4종, 베이커리 2종 등의 출시를 앞두고 유통과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박수암 ㈜에스앤씨세인 대표를 비롯해 시측의 김재헌 이천시부의장, 황선명 부발농협장, 이태영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등과 함께 사측에서는 이승희 본부장, 박영호 홍보팀장, 유슬비 상품개발팀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시청 본관 2층 주차장에서 더벤티에서 준비한 이천쌀 라떼, 이천쌀 흑임자폼라떼, 이천쌀 말차쉐이키, 이천쌀 아인슈페너 등 음료 4종에 대해 무료 시식 행사를 열어 공무원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암 ㈜에스앤씨세인 대표는 “더벤티는 창립 이래 ‘지역과 함께하는 브랜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전국 각지의 특산물 및 문화 브랜드를 상품으로 연결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지역에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데 가일층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쌀라떼를 비롯한 다양한 쌀 음료 개발은 이천쌀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농업인의 수익창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쌀 음료 개발을 통해 주식인 쌀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나아가,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금님표이천쌀은 이천시와 농협이 앞장서 볏집 환원사업을 통한 지력향상으로 고품질 명품쌀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특히,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해 매월 463종 농약잔류검사와 성분·품위 검사를 통해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최고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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