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원무원 21명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원무원 21명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시민중심 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해 시장상을 수여한 가운데 ‘복하천 수변공원 조성사업’ 사례로 공원녹지과 손충호 외 4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시는 조직 전반에 걸쳐 시민중심 행정에 적극 나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최종 6건의 우수사례와 2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선정된 사례를 보면 ▶최우수상에 ‘새로운 캠핑 성지의 시작(복하천 수변공원 조성 사업)’ 사례로 공원녹지과 손충호 외 4명 ▶우수상은 ‘민간 협력을 통한 이천시 첫 공공개방주차장 1호·2호 탄생’ 사례로 교통정책과 이수아 외 4명과 ‘대중교통 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 사례로 교통정책과 송승준 외 2명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장려상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이천시 최종 선정’(시민교육지원과, 송미나 외 1명), ‘출산 혜택, 더 많은 산모에게!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 완화’(보건소 건강증진과 이수진 외 2명), ‘통합 CCTV 영상정보의 원스톱(One-stop) 제공으로 사건·사고 골든타임 확보 및 민원 서비스 개선’(정보통신담당관, 박연주 외 4명) 사례로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시민 생활 편익 증진, 시민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경희 시장은 “각급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규정과 제도의 한계 속에서도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뿌리내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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