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관계자들이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하기 위해 합동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청 관계자들이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하기 위해 합동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 단체 급식소와 가맹점에 대해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아동급식 단체 급식소인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급식 도시락 배달 업체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검 사항은 ▶식품취급시설의 위생관리 상태 ▶식재료의 구입·관리 및 조리·보관 상태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아동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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