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과 열린 소통에 적극 나선 이천시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표창하는 상인 가운데 청년 정책·지원·소통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매년 9월 셋째 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이천시가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천시는 단순히 청년을 위한 정책을 넘어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위해 청년특별보좌관이 시장에게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청년지원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 청년의 역할과 참여도를 높여왔다.
김경희 시장은 “이 상은 단순히 행정의 지원으로 얻어진 결과가 아니라,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시정의 변화를 이끈 성과라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폭넓게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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