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국민신문고 처리 기간 준수율과 만족도를 평가해 우수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경희 시장과 수장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국민신문고 처리 기간 준수율과 만족도를 평가해 우수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경희 시장과 수장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가 국민신문고 처리 기간 준수율과 만족도 평가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3분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 시상식’은 국민신문고 분야와 칭찬 공무원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와 친절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신문고는 시민이 직접 온라인으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 대표 민원 창구로 해당 공직자들의 신속·정확한 답변과 성실한 처리 노력이 중요하다.

시는 국민신문고 처리기간 준수율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처리 건수 ▶처리 기한 준수율 ▶민원 만족도 제고 등에 크게 이바지한 직원을 선정했다.

한 주무관은 수상 소감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본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든든함을 더했다.

이어, 시는 시민들로부터 친절·배려·적극성을 인정받은 ‘칭찬 공무원’ 분야에서는 민원 만족도 향상과 시민 공감 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민들이 직접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칭찬 글을 토대로 발굴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민원인과 마주한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친절 공무원에 대한 접수 창구를 읍면동까지 확대해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공직자에게는 동기부여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가일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웅섭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