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교육복지 실현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법정취약계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저소득층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부터 본인부담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입학금·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학교·직장 등의 지원금, 기타법령ㆍ조례에 따른 지원금 등을 제외한 ‘본인이 순수하게 부담하는 등록금’을 지원한다.
이번 2학기 본인부담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이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지급은 오는 11~12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복지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대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수급자ㆍ차상위는 본인부담금 전액 ▶한부모ㆍ장애인은 본인부담금의 50%로 한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함께 3년 이상 계속 또는 현재 주소를 두고 있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자다. 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자로 지원 3구간 이하, 성적은 12학점 이수 및 C학점(70점) 이상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천지역 내 지원대상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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