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사진=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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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집중정리) 기간’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기 로 하고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과 전화 납부 안내 및 언론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부동산·차량·예금·급여·채권 등의 재산압류 및 부동산, 차량에 대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과 전 직원이 야 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하고, 고액의 상습 체납자에 대한 특별단속반을 편 성해 가택(사업장)수색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매월 일 정 금액을 납부하도록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납부 능력 과 형편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경기침제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하게 납부하는 대다수 의 납세자와의 형평성 또한 중요하다.

”라며 “더 효과적인 징수 방안 등을 지속 적으로 마련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징수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체 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소양교육 진행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시간에는 안성소방서 재난전문교육강사가 일자리사업 참여활동 및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방법 교육을 진행 하였다.

소양교육으로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인지하고, 건강하게 다스 리는 방법을 통해 동료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감정코칭 시간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 고 행복하게 일하고, 더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하는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 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환경 정화, 지역명소지킴이, 안성맞춤전기충전소지킴이 분야에서 총 3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안성시, 민관합동 체납차량 야간단속 실시

사진=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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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2025년 9월 23일 저녁 19시부터 22시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하였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5개조를 편성하여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하였고,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표적단속을 벌였다.

또한, 안성 동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및 해병대전우회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은 39대이며, 번호판이 영치되었음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와 불이익을 피하려면 자진납부가 최선"이라며 "납세 형평을 위한 체납처분 조치들이 자진납부로 이어져 더욱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 상·하수도 공기업 윤리경영 선포

사진=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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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상·하수도 공기업이 업무 전반에 적용할 ‘윤리경영 헌장’을 제정하고 9월 24일 선포했다. 선포식은 청렴과 공정계약, 이해충돌 방지, 안전·인권,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윤리경영 헌장에 따르면 물 관리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됨을 강조하며, ▶(청렴)모든 직무에서 금품·향응·편의 수수 및 부당한 청탁 금지, ▶(공정계약)계약 전 과정의 공정경쟁 보장과 청렴계약 조건 준수, ▶(이해충돌 방지)사적 이해관계 사전 신고 및 회피·제척, ▶(안전·인권)작업장 안전·보건 최우선과 차별·갑질·괴롭힘 금지, ▶(개인정보 보호)개인정보 목적 외 사용 금지와 최소수집·암호화·접근통제 준수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상·하수도과 뿐만 아니라 민간 위탁·운영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정상진 주거환경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송은호 주무관과 김민준 주무관이 대표로 선서했다. 이어 전근식 상수도과장, 윤병선 하수도과장, 권오목 소장(공공하수도 통합괸리대행), 문기수 소장(하수관로 정비 BTL 운영) 등 4인이 공동 서명하며 실천을 약속했다.

행사는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자의 “윤리경영” 구호에 “시민신뢰”로 화답하며, 현장에서의 실천을 다짐했다.

안성시 상·하수도 공기업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현업 전 영역에서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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