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25일 서흥초등학교 일원에서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와 ‘등굣길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앞두고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아동친화적이 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힘을 쏟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도 발굴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받았다.
2023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2027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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