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장보기 행사 개최
안성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 되었으며, 오전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오후에는 안성시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안성맞춤시장 고객쉼터에서 상인들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또한, 10월 개최 예정인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오후 행사에는 안성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시청 공무원들과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지역 주민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 가받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1,155명 특별정리 추진
안성시는 외국인 체납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의 차별 없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11월 말까지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정하여 집중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 명의 외국인 중 1,155명이 지방세를 체납한 상 태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약 3억 3천만 원에 달한다. 체납액 중 자동차세가 83.7%를 차지하고, 이를 방치하면 장기 체납이 될 가능성이 크며 출국 이후에 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맞춤형 납세 홍보 수단으로 기존의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 개국 언어로 제작한 체납 안내 리플렛에 러시아어를 추가하여 4개국 언어로 새 롭게 제작하였고, 포스터, 안내 전단지 등과 함께 외국인 관련 시설 및 단체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한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납부 방법과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안내하여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국인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급여 압류, 자동차 압류 및 공 매처분,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에 어려움이 있을 외국인들을 위하여 맞춤형 다 국어 홍보를 통해 납세 의식을 높이는 한편, 외국인이 세금을 체납한 상태로 출 국하여 세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차별 없는 조세 정의 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초등교육 실시
안성시는 9월 23일(화)과 29일(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도로명주소의 의미와 활용 방법을 체험형으로 학습하도록 진행하였다.
가상공간 내 3D마을을 탐험하며 도로명주소 번호 부여 방법 및 건물번호, 사물주소 차이 등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가상공간에서 직접 도로와 건물을 만들어 보고 건물번호를 부여해보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소 체계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생활 속 주소 활용 능력과 공간 인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계기 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삼죽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안성시 삼죽면은 9월 26일 금요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면 직원과 이장단, 삼죽어린이집 등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플라스틱, 폐비닐 등의 쓰레기 수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이미 지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삼죽면의 관광 명소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덕산호수 둘레길에 서 실시하였으며, 70여명의 지역민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하였다.
특히 삼죽어린이집에서 2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고사리손으로 쓰레기 줍기에 동참 하여 지역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깨끗한 안성만들기에 일조하였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삼죽면 환경을 위해 민관이 합심 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며,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 과 협력해 생활환경 개선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여 깨끗 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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