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에도 이천시와 함께… 민·관·군 상생형 지역 정착 지원 본격화
이천시는 오는 11월 군에서의 헌신이 사회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역 및 전역 예정 간부를 위한 실전 코칭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관·군 상생과 협력의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복무를 마친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군부대와 협력하여 장교, 부사관, 군무원 등 간부급 전역자들이 민간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역 간부 취업 코칭 과정으로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군 경력을 민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실전형 커리어 재설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현직 인사 담당자와 전문 면접 위원의 코칭을 통해 민간기업의 요구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 서류심사 대응, 면접 코칭, 실전 모의 면접 등 민간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군 복무 중 함양한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민간기업의 요구에 맞게 재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역 간부들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민·관·군 상생형 취업 지원 모델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연계해 인적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이천형 지역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간부들이 전역 이후에도 이천에서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하반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활동 전개
이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이천시 전통시장 장날에 관고전통시장과 중앙통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하반기 홍보활동에도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장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였을 때 제보하는 방법을 비롯해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여,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천시는 △위기가구 발굴ㆍ신고 포상금 지급, △복지위기 알림 앱, △경기도 희망보듬이,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 △이천시 희망우체통 등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을 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생활환경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시행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의 날’ 맞아 이천 창전·증포지구대에 익명의 따뜻한 선물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이천시 창전동과 증포동 일대에서 경찰을 향한 뜻깊은 선물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와 증포지구대 앞에는 누군가가 놓고 간 파란색 카네이션 50송이와 캔커피 2박스, 드링크 4박스가 발견됐다. 함께 놓인 메모에는 다음과 같은 따뜻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안녕하세요. 경찰의 날이라 아주 작은 마음을 드립니다! 이천에서 돌아다니면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분들을 보며 가장 가깝고 도움을 많이 받는 창전지구대 경찰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남은 날들도 잘 부탁드리며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이천창전지구대 최고”
기탁된 카네이션은 한 송이씩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었으며, 꽃이 오래 유지되도록 줄기 끝에는 물병이 달려 있었다. 파란빛으로 물든 카네이션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퍼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영 창전지구대장은 “오랜 경찰 생활 중에 이렇게 특별한 선물은 처음이며, 시민분들이 저희를 늘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열 증포지구대장 역시 “경찰의 날을 맞아 대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민중의 지팡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카네이션과 음료는 두 지구대의 뜻에 따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하반기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10월 21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활동처 관리자 교류협력 간담회’를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 간담회는 자원봉사 운영의 전문성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활동처와 관리자의 역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 방안, 활동처 및 담당자 표창 제도 등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활동처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미선 센터장은 “활동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활동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원활한 운영과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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