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29일 구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협약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박종우 인천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천만 원을 특별출연하고, 동구청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신청자에 한해 최초 3년 간 대출이자를 최대 4%(26년 이후 연 3%)를 지원한다.
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동구 내 소상공인은 먼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032-766-8090~3)에서 상담을 받은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7874)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경감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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