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인천 동구와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협약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찬진(가운데) 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지난 29일 인천 동구와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협약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찬진(가운데) 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29일 구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협약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박종우 인천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천만 원을 특별출연하고, 동구청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신청자에 한해 최초 3년 간 대출이자를 최대 4%(26년 이후 연 3%)를 지원한다.

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동구 내 소상공인은 먼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032-766-8090~3)에서 상담을 받은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7874)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경감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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