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단체사진=인천 동구청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단체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가상 지진 및 화재 재난 현장으로 설정한 인천송림체육관 2곳을 연계한 동시 통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 직장어린이집 아동들은 홍수에 대비하여 물가림막을 설치하는 침수 방지 사전 훈련에 참여했다. 본훈련에서는 물치도 인근 지진 발생을 설정하여 송림체육관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이용자 대피와 현장의료소, 통합지원본부 설치로 대응·복구 과정 진행 등을 통해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또한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영상 및 무전 단말기로 상황을 공유하여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처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였다.

훈련에는 동구청과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인천송림체육관, 미추홀구청 등 유관 기관과 동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동구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동구지회 등 민관 합동으로 11개 기관 및 단체 총 170여 명이 참여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훈련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동구,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노선 확정’ 릴레이 캠페인 진행

사진=인천 동구청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노선 확정 추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송림오거리역 인근 7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와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동인천역–송림오거리역–현대제철역으로 이어지는 동구 노선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민 여론 수렴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는 송림1·2·3·4·5·6동, 송현3동, 금창동 등 송림오거리역 인근 7개 동의 열린 반상회와 연계해 김찬진 동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동별 캠페인 현장에서 주민들은 “송림오거리역! 끝까지 지켜요!” 구호를 외치는 등 인천3호선 동구노선 확정을 염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낙후된 원도심에 인천3호선이 지나게 된다면 지역 발전에 큰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지하철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이 3호선 사업 추진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동구 중심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깍두기로 잇는 마음’ 나눔 활동 펼쳐

‘깍두기로 잇는 마음’ 나눔 활동 단체사진=안양 동구청
‘깍두기로 잇는 마음’ 나눔 활동 단체사진=안양 동구청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금창동 세대공감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2명과 함께 온기나눔 ‘깍두기로 잇는 마음’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센터 등은 깍두기 나눔 활동을 진행해 관내 취약계층 330가구에 직접 담근 깍두기 3kg씩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깍두기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사회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은옥 센터장은 “깍두기 나눔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동구 드림스타트,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개최

사진=인천 동구청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된 시대에 양육자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스마트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스마트쉼센터의 장하윤 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장 소장은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이해 ▶보호자의 디지털 사용 습관 및 양육태도 점검 ▶아동과의 효과적인 대화법 및 지도 전략 ▶디지털 대체활동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교육을 통해 부모로서 먼저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는 등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며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미디어 사용 규칙을 만들어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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