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가 6일 관내 도시형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관내 도시농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6차산업 실증모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스마트팜 농장은 2가지의 특별함이 있다. 하나는 서구 원도심의 상징인 신현동 중심지 골목에 자리 잡은 인천 최초의 도심형 스마트팜이라는 점이다.
또 하나는 2024년 연구회에 집중연구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 재생을 위해 개발한 도시농업 및 도시재생 정책을 결합한 문화재생산업과 6차산업 모델 구축 방안 마련'을 제안했던 실증모델이다.
스마트팜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정의 이사장은 “9월 4일 문을 열었는데 벌써부터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다”며 “샐러드 카페뿐만 아니라 체험교실도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많다” 말했다.
김남원 연구회 대표의원은 “도시농업을 단순한 농작물 생산 틀에서 확장해, 유휴지 등 지역 자원 활용을 접목한 교육·체험·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도시농업의 교육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기능 정책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며 “이곳은 지난 3년 간의 연구단체 활동의 결과물인 것만 같아 기쁘다”고 그동안의 현장 경험에서 취득한 운영 사례를 전했다.
이날 현장 시찰에는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을 비롯해 이영철•고선희•백슬기•김춘수 의원이 함께했으며 이한종•유은희 의원도 특별히 참석했다.
연구회는 오는 14일 제4차 정책포럼을 개최해 정책용역 결과와 1년 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주민을 초청해 다채롭고 소상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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