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 인천 서구의원. 사진=서구의회
김원진 인천 서구의원. 사진=서구의회

김원진(더불어민주당·서구가) 인천 서구의원이 제안했던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이 실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과 8일 이틀 간,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원이 주도한 ‘서구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와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돌보미 의견 청취 간담회’의 결과물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근 인천 서구 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와 함께한 영화 관람 행사에서 김원진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최근 인천 서구 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와 함께한 영화 관람 행사에서 김원진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특히 이번 행사는 관계 부서와 지역 내 기업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체감형 지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릴 여유가 없었는데 덕분에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관람에 동행한 김원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후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과 제도 보완을 위한 후속 정책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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