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청안리에 소재한 여주도시공사 전경
여주시 점동면 청안리에 소재한 여주도시공사 전경

여주도시공사 첫 상임이사(본부장) 공개모집에 3:1의 경쟁율을 보이고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 9월 본부장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과 함께 10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공개모집을 완료했다.

본부장 공모에는 총 4명이 신청했으나 지난 7일 실시된 1차 서류전형에서 1명이 탈락하고 3명이 오는 18일 2차 면접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여주수상센터에서 개별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임추위에서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공사 사장은 내달 초 신임 상임이사를 최종 확정한다.

공무원 4급(15호봉) 대우를 받는 임기 3년의 상임이사는 공사 사장을 보좌해 경영사무 업무 및 정책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10월 시설관리공단으로 설립된 후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조성, 공공청사 건립대행, 여주시의 다양한 개발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해 1월 공사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상임이사가 임명되면 공사는 사장 직속의 안전감사팀을 비롯해 본부장 직속 3개 팀과 도시관리부장 직속 6개 팀 등 총 10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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