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인천시와 함께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점검반을 비롯해 금연담당 공무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시·구 합동 점검반을 통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경계 30m 이내 구역, 금연벨, 흡연 민원이 빈번한 금연구역 점검 및 흡연실 설치시설 등으로 주·야간 시간 및 주말을 활용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집중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 및 어린이집 등) ▶흡연실 설치 금연구역(체육시설, 음식점 등)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경계 30m 이내 ▶인천시 조례상 지정된 금연구역(도시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동인천역 북광장 등) 등 총 480곳이다.
금연벨 점검 대상은 동인천역 북광장, 산업유통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화도진공원 등 총 12곳으로, 정상 작동 유무, 유지보수 관리 파악, 추가 및 교체 설치 지역 파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이 간접흡연 감소와 금연문화 확산,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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