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문전성시, 인계동의 '줄서서 먹는 맛집'
부산에서 직접 수제오뎅 공수, 다양한 매력 가진 요리로 손님 사로잡아

 

탱탱오뎅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어묵과 꼬치.
탱탱오뎅의 다양한 수제어묵과 꼬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는 다양한 종류의 오뎅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오뎅 맛집, '탱탱오뎅'이 있다.
 인계동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한 탱탱오뎅은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러오는 직장인과 인계박스를 찾은 사람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이미 인계동 안에서는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자리하고 있다.
 가게 안은 바 형식으로, 자리를 잡고 앉으면 가운데 커다란 오뎅통을 두고 그 안에서 먹고싶은 오뎅을 꺼내 먹을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것이 탱탱오뎅의 또 하나의 묘미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없이 통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오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오뎅들은 가게를 운영하는 안태영 사장이 직접 부산에 내려가 오뎅업체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맛 본 다음 가장 맛있는 수제오뎅을 선별, 공수해 온 것으로 그 맛이 일품이기로 유명하다.
 무, 북어머리 등 10가지 이상의 재료로 우려낸 진한 국물 역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탱탱오뎅만에서 판매하는 골뱅이무침.
탱탱오뎅의 골뱅이무침.

이 가게에는 수제오뎅뿐만 아니라 염통꼬치, 팽이버섯베이컨꼬치 등 다양한 꼬치 종류와 우동, 골뱅이무침, 생선구이, 오징어볶음 등의 요리도 준비돼 있다.
 이 역시 좋은 재료를 엄선해 조리하고 탱탱오뎅만의 비법 소스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색있는 요리로 제공하는 등 오뎅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손님들을 사로잡고 있다.
 안태영 사장은 "탱탱오뎅은 '재료는 최고, 가격은 저렴'을 신조로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계동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탱탱오뎅'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는 수제오뎅과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의 고단함을 날려보내기 딱 알맞은 장소로 손 꼽히고 있다.

양효원기자/y817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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