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교육장 고붕주)이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예술고교 만화창작과 실습실에서 초·중학생 52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만화·애니메이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부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예술고교와 부천만화정보센터,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상상 무한리필! 환상과 꿈의 세계를 마음껏 펼치는 알찬 만화·애니메이션캠프"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6명씩 2개반으로 나뉘어 만화제작 실습, 애니메이션제작 실습, 모션워크, 디지털 2D 애니메이션, 만화애니메이션 작품편집 및 감상 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경기예고 만화창작과 교사들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만화 전공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보는 상담과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고붕주 교육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 문화가 곧 생활이고 지식이고 경제의 중심에 있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 중에서 단연 으뜸인 것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큰 꿈을 갖고 소질계발에 진력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병국기자/chobk@joongboo.com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중부일보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