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근태 국힘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이 강화군수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곽근태 국힘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이 강화군수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곽근태(67) 국민의힘 인천시당 친환경에너지 정책위원장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강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곽 위원장은 지난 21일 강화군 강화터미널 내 인천시 시민자원봉사단 강화군 지부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대교체로 지난 4년간 공정하지 못했던 강화군 행정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며 "행정을 상식과 원칙으로 집행해 강화군민들이 행정의 공정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곽 위원장은 ▶중단된 강화조력발전소 추진으로 강화군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시골 오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일명 천원택시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과 교육비 확대 ▶주민 건강 증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공공시설 개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재임기간 중 군수 급여 전액을 강화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은 "윤석열 전검찰총장은 지난 5년간의 불공정을 바로잡아달라는 국민의 간절함으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었다"며 "강화도 언제부턴가 행정을 중심으로 구석구석에 불공정이 판을 치고 있다. 이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기자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에서도 중부일보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