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는 2022년에도 비대면으로 ‘만성질환 상설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만성질환 상설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건강 증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혈압·당뇨병 진단자 및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대상자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질병 예방 및 지속관리 중요성 인지를 위해 진행한다.

여주시보건소가 2022년 ‘만성질환 비대면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보건소가 2022년 ‘만성질환 비대면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여주시청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병의 위험요인과 합병증 관리, 이상지질혈증 질환 및 영양 교육 등이며 ▶혈액 기본 검사 ▶개별 상담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안과 검진비 지원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고위험군 대상자의 지속치료 및 자가관리 능력을 높여 든든한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교육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031-887-3668)로 신청하면 된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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