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53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지원사업은 ▶선별 진료소 운영지원▶예방접종 접수 지원▶생활 방역▶행정보조 등 4개 분야에 대해 총 3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근무는 오는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8시간씩 하게 되며, 시급 9천160원과 간식비 5천 원 및 4대 보험 의무가입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포시민이며,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주 대상이다.

근무 신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27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청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청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이주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작업장 운영▶생태공원 가꾸기 사업▶버스정류장 질서유지 등 5개 분야에 걸쳐 17명을 모집한다.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천160원과 간식비 5천 원 및 4대 보험 의무가입이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포시민으로, 주민등록상 세대합산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세대합산 재산이 4억 원 미만의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2월 2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지원인력 수요 증가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사업에 자격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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